LIG손해보험, 시즌 첫 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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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쟁을 위해서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 만났습니다.

LIG 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1차전에서 패한 LIG 손해보험이 이번에는 설욕에 성공했을까요?

LIG손해보험이 대한한공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2세트는 높이에서 앞선 LIG 손해보험이 손쉽게 가져갔습니다.

손현종의 알토란 같은 3개의 가로막기로 1세트를 따낸 LIG는 하현용과 양준식의 철벽수비를 앞세워 2세트마저 대한항공을 제압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전열을 가다듬고 나섰습니다.

세터 강민웅 대신 신출내기 황승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산체스와 곽승석이 살아나면서 25대 20으로 3세트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LIG손해보험은 오늘경기 결정적인 순간 빛을 발했던 블로킹 득점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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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16대 16.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간 상황에서 양준식의 행운의 디그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23대 23에서 하현용이 결정적인 가로막기를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25대 24 한점차로 ?기던 상황에서 김요한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김요한은 20득점, 높은 공격성공률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요한, LIG손해보험 레프트]

"저희가 저번 1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초반에 블로킹 같은 것을 분석한대로 잘 했지만 마지막 후반에 잘 안 됐었는데…처음에 약속했던 것을 마지막까지 잘 지키자고 했던 부분때문에 좋은 경기 했던 것 같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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