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에서 3천500억 원의 사나이가 탄생했습니다.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입니다.
그 주인공은 마이애미와 계약한 지안카를로 스탠턴입니다.
올해 25살, 빅리그 5년 차의 젊은 선수인데요, 올 시즌 홈런 37개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했습니다.
계약 기간이 13년으로 야구 선수로는 역대 최장 기간이고, 총액은 우리 돈, 3천580억 원으로 전 종목 통틀어 최고액입니다.
NBA에서는 지난 1981년 전설의 스타 매직 존슨이 LA 레이커스와 무려 25년짜리 초장기 계약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