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하라, 일본야구 센트럴리그 최우수감독상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3년 연속 센트럴리그 정상으로 이끈 하라 다쓰노리(56) 감독이 리그 최우수감독으로 선정됐습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와 센트럴·퍼시픽 양대리그는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하라 감독은 비록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오승환이 버틴 한신 타이거스에 무릎을 꿇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82승1무61패로 양대 리그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0.573)을 기록했습니다.

49세로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새로 쓴 주니치의 야마모토 마사히로와 포수 통산 최다 출전한 다니시게 모토노부 주니치 감독 겸 선수는 센트럴리그 특별상을 받습니다.

퍼시픽리그 특별상은 올 시즌 리그 신기록인 40세이브를 달성한 오릭스의 히라노 요시히사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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