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신혼부부에게 싼값에 제공하자는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저출산 대책으로 제시한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정책과 관련,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이 무상 딱지를 붙이고 복지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신혼부부에게 집을 무상으로 주는 게 아니라 보다 싼 값에 저렴하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자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도 신혼부부, 대학생에 14만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한 바도 있다"고 지적하고 "명백한 사실도 정략적 차원에서 왜곡하는 일은 더이상 해선 안 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여당은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자는 우리당의 정책적 대안을 건설적으로 검토하고 복지정책을 놓고 선의의 정책 경쟁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