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크리스티나 김, 세계 랭킹 49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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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이 세계 랭킹 4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LPGA에서 2005년 이후 9년 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누린 크리스티나 김은 지난주 76위에서 이번 주 49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습니다.

크리스티나 김은 2004년 롱스트럭스 챌린지, 2005년 미첼컴퍼니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이어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인비가 4주째 1위를 지켰고 2위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3위 리디아 고의 순위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남자 프로골프 세계 랭킹도 상위권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와 애덤 스콧, 버바 왓슨이 변함없이 1위부터 3위에 자리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3위, 재미동포 케빈 나는 27위에 각각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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