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0억 원 넘는 전세아파트 5년새 5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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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셋값 10억 원 이상인 고가 전세 아파트가5년 만에 5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자료를 보면 이번 달 2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 120만여 가구 가운데 전셋값이 10억 원 이상인 곳은1만 1천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9년 서울의 10억 원 이상 전세 아파트가 2천3백여 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5년 만에 5배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10억 원 넘는 전세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서울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서초구가 37%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서울의 10억 원 이상 전세 아파트가 90% 이상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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