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서 5개월간 1천500명 처형"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이슬람국가가 지난 6월 칼리프가 통치하는 국가를 선포한 이후 5개월 동안 시리아에서 1천 500명 가까이 처형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이 관측소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IS가 지난 5개월 동안 1천 429명을 처형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IS가 참수하거나 집단 총살한 민간인은 879명이며 이 가운데 700여명은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의 수니파 아랍족인 샤이타트 부족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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