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조문 행렬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이별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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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이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故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예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951년생인 고인은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tvN ‘꽃보다 누나’와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공주는 외로워’와 같은 노래발표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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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고인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 김자옥 씨가 2014년 11월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故 김자옥 빈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하늘에서도 행복하셨으면", "故 김자옥 빈소, 늘 연기보며 즐거웠답니다", "故 김자옥 빈소, 좋은 연기 감사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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