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2014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1위를 확정했습니다.
매킬로이는 현재까지 유럽투어에서 540만 700 유로,우리 돈으로 약 74억 500만원을 쌓아 2위인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 (267만4천186 유로)을 큰 격차로 따돌렸습니다.
어제 끝난 터키항공 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매킬로이는 유럽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세계 6개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터키항공 오픈에서는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17언더파 271타를 쳐 잉글랜드의 이언 폴터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