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블린트, 무릎 부상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달레이 블린트(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기 어렵게 됐다.

블린트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전반 20분에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그는 무릎 인대가 손상 또는 파열이 된 것으로 보여 한동안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블린트는 17일에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에서 활약한 블린트는 올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4승4무3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7위에 머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근심이 더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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