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갤럭시S5와 G3 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5종의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KT의 완전무한87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S5의 지원금은 20만3천원에서 27만2천원으로, G3는 20만3천원에서 29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또 갤럭시 노트3과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도 각각 18만원, 20만3천원에서 22만5천원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갤럭시 그랜드2의 지원금은 27만2천원에서 29만원으로 늘었다.
KT는 또 다음주 팬택의 베가 시크릿 노트의 출고가(현재69만9천600원)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KT는 지난 12일 갤럭시 그랜드2(인하금액 5만5천원)와 갤럭시코어(5만600원)의 출고가를 내렸으며 15일에는 팬택의 베가 아이언2의 출고가를 43만1천200원 하향 조정했다.
베가 아이언의 출고가는 현재 35만2천원이다.
한편 KT는 19~30일 홈페이지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와 사용기간을 입력하면 위약금을 계산해주고 KT의 순액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전국민 위약금과 높은 기본료 위기탈출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롬원액기 등을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