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평균연봉 세계최고 3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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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가운데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이 발표한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거들의 2014년 평균연봉은 227만 3천277 파운드, 우리 돈 약 39억원에 이르렀습니다.

통상적인 임금 지급 방식인 주급으로 환산하면 프리미어리거들은 시즌 중 1주일에 4만 3천717 파운드, 우리 돈 약 7천700만원씩을 받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리거 평균연봉이 200만 파운드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145만 6천565 파운드, 우리 돈 약 25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131만 3천681 파운드(약 23억원)로 3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21만 3천24 파운드 (약 21억원)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슈퍼리그가 20만9천903 파운드, 우리 돈 약 3억6천만원으로 아시아 리그 가운데 최고인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J리그는 12만 7천76 파운드, 우리 돈 약 2억 2천만원으로 24위를 달렸습니다.

우리나라의 K리그 클래식은 데일리 메일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클래식의 올해 평균연봉은 1억 9천3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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