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검토' 민관 TF 곧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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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가능 여부 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번주 중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체 인양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도 "TF를 만드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전문가로는 학계와 연구소 등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수부는 사고해역의 수심이 깊고 조류가 센 악조건 속에 우선 선체 인양 가능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세월호를 인양하려면 1년 넘는 기간 동안 1천억 원 이상이 들며, 해상 상황과 기상 여건에 따라 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해수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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