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제도 쇼크' 그리스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유로 2016 예선에서 약체 페로 제도에 충격패를 당한 그리스가 사령탑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그리스 축구협회는 이탈리아 출신인 라니에리 대표팀 감독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홈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의 유로 2016 예선 F조 4차전에서 1대0으로 진 이후 곧바로 나온 조치입니다.

협회는 라니에리 감독에게 오는 19일 세르비아와 평가전까지만 치르고 모국으로 떠나라고 현장 경질을 통보했습니다.

그리스는 유로 2016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현재 F조에서 1무 3패로 승점 1점에 그쳐 최하위로 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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