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년여만에 최저…두바이유 75달러선 아래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 사이 3.55달러나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74.01달러로 하루 전보다 3.55달러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9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석유공사는 세계경기가 둔화하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었고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대와 달러화 강세가 국제유가를 연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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