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레베카 김, 첫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8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기대주 레베카 김이 첫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최하위인 8위에 자리했습니다.

레베카 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4차 쇼트 댄스에서 러시아 파트너인 키릴 미노프와 출전해 합계 46.14점을 획득했습니다.

기술점수에 22.29점, 예술점수에서 23.85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두인 매디슨 촉-에반 베이츠에게 20점 이상 뒤졌고, 7위인 케이틀린 하와예크- 진 루크 베이커에게도 6점 이상 뒤졌습니다.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4,5위의 성적을 기록했고, 11월 NRW 트로피에서는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위에 올라 최초로 10위 안에 드는 등 기대주로 성장했습니다.

레베카 김은 내일 레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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