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군 식료품공장 시찰…생산 현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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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새로 건립된 인민군 산하 식품공장인 '2월20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비서는 공장 내 생산지휘정보실, 과학기술보급소, 종합가공직장 등의 시설에서 현대화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인화에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김 비서는 공장 리모델링에 공을 세운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등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감사를 줬습니다.

김 비서는 시찰을 마치고 공장 예술소조원의 공연을 관람하고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김 비서는 지난해 5월 이 공장을 찾아 시설 현대화를 지시했고, 이후 공사가 1년 넘게 진행됐습니다.

김 비서의 공장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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