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여학생 집단 납치' 치복시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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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 반군 보코하람이 지난 4월 여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던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치복시를 장악했다고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딸과 조카가 납치된 에녹 마크 개신교 목사는 "치복이 보코하람에 넘어갔다. 마을을 그들이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르노주 의원 알리 은두메는 "보코하람 반군이 전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치복시를 공격, 통신 시설을 파괴하고 주민들을 내쫓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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