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아베, 중의원 해산 방침 이르면 18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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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이르면 오는 18일 중의원 해산 방침을 표명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해외 순방 중인 아베 총리는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인 18일에라도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언론은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재인상을 1년 반 연기할 뜻을 굳혔으며 이에 관해 선거로 국민의 뜻을 묻고자 중의원을 해산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러한 결정은 올해 4월 소비세율을 8%로 올린 뒤에도 소비가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경기가 살아나지 못해 이러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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