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덤프트럭서 쏟아진 흙더미에 깔려 기사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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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9시 45분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한 아파트단지 공사현장에서 윤모(51)씨가 덤프트럭에서 쏟아져나온 흙더미에 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덤프트럭 기사인 윤씨는 트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수동으로 작동시키려다가 트럭에 가득 담겨 있던 25t 무게의 흙이 쏟아져 나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씨는 당시 혼자서 작업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약 15∼20분 뒤에야 동료에 의해 발견돼 바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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