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대니 리, OHL 클래식 첫날 공동 7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대니 리는 14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애런 브래들리, 데이비스 러브 3세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친 대니 리는 공동 선두에 불과 1타 뒤져 상위권 입상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윌 매켄지, 로버트 개리거스 등 6명이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재미교포 존 허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습니다.

존 허는 2012년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159야드 파3 15번 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BMW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김민휘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65위, 박성준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77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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