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단숨에 시총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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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단숨에 시가총액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삼성SDS는 38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10시 2분 현재 시초가보다 9.61% 떨어진 34만 3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 시각 현재 주가는 공모가(19만 원)보다 약 81% 오른 수준입니다.

삼성SDS는 상장과 동시에 포스코, 네이버, 삼성생명 등을 밀어냈고 현재 시총 4위인 한국전력의 자리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삼성SDS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200% 높은 수준으로 시초가 형성 가능 범위의 최상단에서 형성됐습니다.

장중 38만 2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탄력을 얻지 못하고 34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되자 곧바로 차익시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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