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정부 인수위 출신 前 한전 감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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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납품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공사 전 상임감사 강 모 씨와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 임원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씨와 김 씨는 한전KDN에 배전 운영 상황실 시스템을 납품하는 IT 업체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을 거쳐, 한전 상임감사, 석유관리원 이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IT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말 한전KDN 국 모 처장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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