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가계대출 증가세 눈여겨보는 중"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가계대출이 증가한 현상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시중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금리 인하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대출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시중은행장들의 의견을 들어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를 내릴 때 가계부채 증가세를 눈여겨보겠다고 했다"며 "금융안정에 유의하겠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2.00%까지 내린 한은은 어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