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모비스, LG 완파하고 9연승 신바람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를 꺾고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20점, 9어시스트를 올린 가드 양동근과 24점을 올린 문태영의 활약 속에 88대 76 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지난달 22일 동부전 이후 9연승을 달리며 12승 2패로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LG는 2연패에 빠져 6승 8패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2위 오리온스는 삼점슛 13개를 꽂아넣으며 인삼공사를 92대 63으로 완파했습니다.

오리온스는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선두 모비스와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했습니다.

오리온스와 모비스는 오는 15일 고양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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