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삼성그룹"…올해 IPO 규모 4조원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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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으로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규모가 3조원을 넘기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올들어 국내 증시에서 유가증권시장 3개사, 코스닥시장 28개사 등 모두 31개사가 새로 상장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뤄진 IPO 규모는 약 1조855억원으로, 오늘(14일) 상장되는 삼성SDS와 내달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까지 포함하면 연간으로는 최소 3조5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유가증권시장 추가 3개사와 코스닥시장 16개사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입니다.

이들 기업이 전부 연내 상장하지는 않겠지만, 일부만 상장해도 올해 IPO 규모가 4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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