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럽 우선 지명 122명 공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럽의 우선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 12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 선수는 클럽 우선 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게 돼 있습니다.

구단 산하 18세 이하팀에 입학해 3년간 소속된 뒤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선수가 이번 지명 대상에 포함됩니다.

K리그 클래식 12개팀은 모두 85명의 유망주를 지명했고 2부 리그 챌린지에서는 6개 구단이 모두 37명을 우선 지명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K리그 클래식 구단 가운데 12명을 지명한 포항이 최다 지명을 기록했고 상주 11명, 전남 10명, 수원 9명 순으로 많은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올해 우선 지명을 받은 선수 가운데 2015시즌 프로 무대에 바로 진출하는 선수는 K리그 클래식에서만 7명입니다.

이 가운데 포항에 지명된 박찬길과 황희찬, 울산의 고민혁, 전북의 장윤호, 수원의 최주용, 부산의 김진규 경남의 이상현 등은 다음 시즌 곧바로 K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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