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 내에서 등산하던 60대 남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6시쯤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 내 흰봉산에서 62살 신 모 씨와 63살 한 모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의 한 산악회 회원들인 이들은 어제 오전 10시쯤 다른 회원들과 이곳을 찾았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