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아베와 또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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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3일) 오전 개막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여기에 미국과 러시아까지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에볼라 확산과 이슬람 무장단체 문제를 비롯한 국제현안들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이번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아세안의 초청을 받아 참석해 국제현안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끝난 뒤엔 우리 시간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시작하는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아세안 관련 다자 정상회의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도 참석하며, 아베 총리와는 이번에도 옆자리에 앉게 돼 두 정상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가 끝난 뒤 오늘 밤 세번째 순방국인 호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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