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터키 상대 골폭풍…화끈한 공격력 과시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브라질 축구가 터키와 평가전에서 4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삼바군단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브라질은 전반 20분 페르난디뉴의 롱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4분뒤에는 터키 세미 카야의 자책골까지 나와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전반 44분에는 네이마르가 찔러준 패스를 윌리안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네이마르는 후반 15분 마무리골까지 터트리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던 브라질은 터키전 승리로 최근 A매치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판 페르시가 16m 거리에서 몸을 날려 성공시킨 헤딩슛이 FIFA 국제축구연맹의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FIFA는 매년 축구 팬의 투표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푸스카스상을 수여합니다.

올해 발표된 10명의 후보에는 판 페르시외에 호주의 케이힐이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터트린 논스톱 슈팅과 콜롬비아의 로드리게스가 우루과이전에서 넣은 왼발 발리 슛도 포함됐습니다.

올해의 골 수상자는 내년 1월 12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

17살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역대 최연소로 올해 미국 LPGA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올해 데뷔한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둬 평생 한 번뿐인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리아고는 현재 세계랭킹 3위, LPGA 상금 랭킹 4위에 올라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