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한·중·일, 연말 서울서 외교장관 회의 개최 합의"


한·중·일 3국이 연내에 서울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외교장관 회의가 3국 정상이 내년 상반기 중 정상회담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회의가 열리면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의로는 2012년 4월 이후 처음 열리는 겁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년7개월 동안 영토·역사 등에 관한 이견으로 외교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관계자는 "합의된 것은 아니며 계속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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