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박신혜 피노키오, ‘너목들 뛰어넘을까’ 관전포인트4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가 포문을 연다.

12일 첫 방송되는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 최달포(이종석 분)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 최인하(박신혜 분)의 청춘 성장 멜로다.

이번 드라마는 지난해 히트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 조수원 PD, 이종석이 의기투합 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낳았다. 여기에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하며 한 겹씩 쌓이는 치밀한 멜로와 경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얽힌 과거와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청춘들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에 ‘피노키오’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전쟁 같은 사랑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가상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등장시켜 과거의 악연과 인연으로 얽힌 두 남녀의 전쟁 같은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잘못된 보도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남자 달포는 거짓 이름으로 살게 되고, 기자가 꿈이자 전부인 여자 인하는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안고 살아간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가 돼 새로운 가족으로 얽히게 되고 설레는 감정을 경험한다.  이들은 풋풋한 청춘들의 멜로와 과거의 악연으로 인한 가슴 아픈 로맨스를 펼친다.

# 청춘들의 성장기

‘피노키오’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20대에 가장 치열한 세상에 뛰어든 수습기자들의 즐거운 성장기. 포와 인하를 주축으로 재벌 2세 기자 범조(김영광 분),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유래(이유비 분)가 방송국 사회부에 입사하며 가슴 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수습기자들의 일과 사랑, 우정, 성장은 때로는 통쾌함을 때로는 따뜻한 위안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보이는 뉴스 뒤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해프닝들 통해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보다 재미있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말의 의미

동화 속의 ‘피노키오’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코가 길어지는 목각 인형이었다면, 드라마 속의 ‘피노키오’ 인하는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딸꾹질을 하는 기자다. 그로 인해 현실을 전하는 말을 업으로 삼는 기자와 진실을 속이면 금세 속내를 들키는 인하, 거짓으로 만들어진 진실에 피해자가 된 달포가 얽히면서 우리가 쉽게 내뱉는 말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피노키오’는 한 겹씩 쌓이는 치밀한 멜로와 경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얽힌 과거와 사건이 등장하는데 이를 관통하는 동화와 소설 같은 유명작품의 제목이 매회 부제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 꽉 찬 캐스팅

‘피노키오’는 핫한 20대 대표배우 4인방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와 이필모, 진경을 비롯한 변희봉, 김해숙, 강신일, 김광규 등 명품배우 군단의 캐스팅으로 빈 틈 없는 연기력을 예고했다.

연이은 드라마 흥행으로 히트메이커 반열에 오른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택시기사 출신 기자 최달포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상속자들’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은 박신혜 역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최인하 역으로 한층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김영광은 완벽남 재벌 2세 기자 서범조로 분해 여심 사냥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유비는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아 오지랖과 근성으로 똘똘 뭉친 반전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 주연 4인방에 이필모, 진경을 비롯해 변희봉, 김해숙, 강신일, 김광규, 정인기, 신정근 등 명품 배우 군단이 합류해 더욱 탄탄하고 중량감 있게 극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는 “’피노키오’는 올 겨울 따뜻한 멜로와 풋풋한 청춘들의 성장을 담은 청춘 성장 멜로가 될 것이다”라며 “제작진이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드라마로 찾아 뵐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사진=아이에이치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