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성소수자 인권신장 국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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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와 산하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는 12∼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30여개 국의 정부 당국자와 기업 리더, 학자, 활동가가 참석한다.

올해 3회째인 이 콘퍼런스의 목적은 성소수자에 대한 각국의 인권 침해와 학대 등을 해결할 외교 및 대외원조 전략을 모색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경제적 배척 풍토를 근절할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미국 정부에서는 톰 섀넌 국무부 고문과 라지브 샤 USAID 청장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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