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국 방문 마무리…오늘 미얀마行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12일) 미얀마로 이동합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선 관련국의 단합된 입장이 중요하다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필요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도 만나, FTA 비준 문제를 비롯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조우해,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선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지대를 추진해 무역 자유화를 실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리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문제 이외에 에볼라와 ISIL 등 국제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