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외환, 대체 외국인 선수 해리스 영입


여자 프로농구 하나외환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앰버 해리스를 영입했습니다.

하나외환은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인 앨리사 토마스가 지난 8일 KDB생명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음에 따라 해리스를 약 한 달간 대체 선수로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해리스는 2012-2013시즌 삼성에서 뛰었고 당시 평균 20득점, 11.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얻는 귀화 작업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최종 단계에서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해리스는 내일 입국해 이적과 선수 등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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