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랭킹 41위 '2계단 상승'…윤석영 291위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이 2계단 상승한 41위에 기록됐다. 윤석영(24,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291위에 올랐다.

기성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선수 랭킹에서 4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의 랭킹은 지난 라운드 43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도 기성용의 이름은 상위권에 있었다. 기성용은 전체 미드필더 중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 시티에서는 3위다. 기성용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스완지 시티 선수는 질피 시구르드손(8위)과 윌프레드 보니(23위)가 전부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윤석영도 랭킹을 끌어 올렸다. 지난 라운드 303위에 기록됐던 윤석영은 12계단 끌어 올린 291위를 차지했다. 팀 내 순위도 19위서 17위로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그 뒤를 디에고 코스타, 에당 아자르(이상 첼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두산 타디치(사우스햄튼),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사이도 베라히뇨(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시구르드손, 라힘 스털링(리버풀),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스햄튼) 등이 이름을 올리며 10위 내를 형성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라운드 종료 후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수치를 종합해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의 랭킹을 책정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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