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눴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만난 건 두 정상의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회담에 앞서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악수를 했습니다. 그러나 밝은 표정으로 말을 건넨 아베 총리와 달리 시 주석은 악수하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고, 악수가 끝나자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