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라크 IS 공습에 드론 첫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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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라크에서 IS를 공습하는 데 처음으로 무인기를 사용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주말 바그다드 북쪽 바이지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을 설치하던 IS 대원들을 향해 무인기가 헬파이어 미사일을 한 차례 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감시와 정찰 업무에만 쓰던 무인기입니다.

영국 국방부는 무인기 외에도 영국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두 대가 바그다드 서쪽에 있는 IS의 컨테이너를 파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은 무인기, 전투기 뿐 아니라 수송기와 공중급유기 등도 지원하고 있지만 자국 지상군만큼은 파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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