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IBK기업은행, 2연패 탈출…1라운드 2위


프로배구에서 IBK기업은행이 2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1라운드를 2위로 마쳤습니다.

기업은행은 10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3승2패로 승점 9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단숨에 4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정규리그 2회 연속 우승팀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10월 26일 흥국생명전, 11월 4일 현대건설전에서 연패를 당해 주춤했던 기업은행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되살렸습니다.

기업은행의 데스티니는 26점을 올렸고 박정아가 11점, 김희진이 10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도로공사의 니콜은 양 팀 합해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