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이승우 불러서 시험하겠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이광종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승우에 대해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오는 14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4개국 친선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우를 앞으로 훈련 때 불러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우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나이는 어리지만 기량이 뛰어나다며, 체력과 힘을 키운다면 선배들과 경쟁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우는 올해 16살로 리우 올림픽의 주축이 될 21살 선수들에 비해 5살이 어립니다.

이승우의 소집 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10월 17세 이하 월드컵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승우는 지난 9월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5골에 도움 4개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로 선정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