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박상현, 최경주 재단에 3천만원 기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상현이 우승 상금의 30%인 3천만원을 최경주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지난달 12일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은 "최경주 선배님이 재단을 통해 실천해오신 나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대회 슬로건인 '희망의 골프, 나눔의 굿샷'의 의미를 되새기며 상금을 기부한다"고 최경주 재단을 통해 밝혔습니다.

최경주 재단은 "박상현 선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재단 장학생들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박상현 선수는 이미 재단에서 시행하는 '베스트 버디스' 활동을 통해 715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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