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 리우 올림픽 감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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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표팀을 지도할 남녀부 리커브 감독과 코치 등 4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양궁협회는 작년 초에 선임된 대표팀 지도자들의 임기가 올해 아시안게임의 폐회와 함께 끝난 만큼 새 사령탑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양궁 경기인 출신으로 7년 이상 고등부 이상 선수들을 가르치고 국가대표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이들이 감독직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속적인 국내활동 및 국가대표 지도 경력등이 자격 요건으로 명시됐기때문에 새 감독 후보는 전직 대표팀 감독, 코치들을 포함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로 국한될 전망입니다.

또 코치직 지원자는 양궁 경기인 출신으로 5년 이상 고등부 이상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협회는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내부 추천과 같은 방식으로 낙점하다가 재작년에 공모제를 도입했습니다.

첫 공모제를 통해 선임된 김성훈, 류수정 남녀부 감독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선전을 이끌었습니다.

협회는 이달 말까지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에는 국가대표 동계훈련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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