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수돗물 먹어도 된다고? "관리 안하면 중금속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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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시는 수돗물, 과연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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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번 꼴로 생수를 구입한다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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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멀쩡한 수도꼭지가 있지만 세면대에 생수를 부어 세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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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부터 입 안에 들어가는 것 역시 모두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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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수도꼭지만 열면 쏟아지는 녹물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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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 지 32년 됐다는 아파트, 혹시 수도 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내시경으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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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에도 심하게 낀 녹, 덩어리가 보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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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 배관 청소 업체: 최상의 방법은 배관 교체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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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부담스러운 배관 교체 대신에 녹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배관을 호스로 연결한 후 질소를 주입해서 녹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배관 청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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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손상의 우려가 있는 공기와는 달리 질소는 강한 압력을 주어도 손상이 없이 청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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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청소 전문가에 따르면 지어진지 10년 이상된 아파트들은 대부분 다 배관에 녹이 슨 상태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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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한 교수 / 직업환경공학과: 망간이나 철이나 이런 성분들이 녹물 속에 많이 포함돼 있어서 과다 축적됐을 경우 독성이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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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성분에 장기간 노출되면 중추신경은 물론 호흡기, 위장까지 영향을 주는데요, 그리고 중금속은 잘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몸에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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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지 20년이 지난 아파트들,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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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에는 맑은 수돗물로 보이는데요. 배관 상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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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아 보였던 수돗물, 그런데 배관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둥둥 떠다닙니다. 바로 '물 때'입니다.

가정집 수도 배관의 경우 물이 흐르지 않고 배관에 정체되어 있는 시간이 길어서 이물질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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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배관 청소를 하기 전, 오른쪽이 배관 청소를 하고난 후의 모습입니다.

녹이나 이물질을 없는 건강한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5년에 한번 정도로 지속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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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근원인 물, 꾸준한 관리로 소중한 물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키세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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