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10억 원 상당 '작업 대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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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해 10억 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혐의로 2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알선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을 통해 대출을 받은 22살 남 모 씨 등 9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 9월까지 남씨를 비롯한 사회초년생 명의로 위조한 사업등록증과 국세청 세무자료 등을 시중은행과 대부업체에 제출하고 10억 원 상당을 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가짜 서류를 만들어 대출을 도와주는 대가로 대출금의 30~35퍼센트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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