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대모드로 전환…준비위원장에 '중도 온건'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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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의 준비위원장에 중도 온건파로 분류되는 4선의 김성곤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김 의원을 포함해 20명으로 전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내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전대준비위원회는 경선 룰을 마련하게 됩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전대 준비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계파 갈등 관리"라며 "김성곤 의원은 중립적인 인물이라 위원장으로 내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또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1차 지역위원장 인선 결과를 내일 당무위 인준을 거쳐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일 발표에는 단수 후보자가 응모했거나, 직전 지역위원장에게 문제가 없었던 지역 등만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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