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11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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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첫 대회에서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가 여자 1500미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심석희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여자 1500미터 결승에서 2분 23초 014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심석희는 지나 2012-2013시즌부터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1대회째 이어갔습니다.

심석희와 함께 결승에 나선 김아랑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1500미터 결승에서는 신다운이 캐나다의 찰스 해믈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두 시즌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이정수가 복귀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천 미터 1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성인 무대 국제대회 데뷔전에 나선 16살 신예 최민정이 1분 32초 339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라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천 미터 1차 레이스 결승에는 러시아 대표 안현수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세영이 준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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