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겨 소트니코바, 부상으로 4차 그랑프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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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그랑프리 시리즈 복귀전이 부상으로 미뤄졌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오는 14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그랑프리 4차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은 소트니코바를 대신해 마리아 스타비츠카야를 4차대회에 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연맹의 알렉산더 고르시코프 회장은 소트니코바의 불참이 부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발목 통증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오는 28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6차대회에는 여전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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