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기술 빼내 동종업체 설립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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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오늘(9일) 회사 핵심기술을 빼돌리고 나서 동종업체를 세워 이득을 챙기려 한 혐의로 54살 A씨를 비롯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회사에서 이사와 차장으로 근무한 이들은 올해 초 코팅자동화 장치 제작 자료가 담긴 컴퓨터 본체를 몰래 빼낸 뒤 차례로 퇴사해 동종업체를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당 자료를 이용해 똑같은 제품을 생산했고, 피해업체는 7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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