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26일 개성서 대각국사 다례재 남북합동법회


불교 천태종은 오는 26일 북한 개성 영통사에서 대각국사 의천 스님 913주기 열반다례재 남북합동법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6일 방북해 개성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회담을 열어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남북합동법회에는 남한 불교도 30여 명이 참석하며, 북측도 남쪽 참석 인원을 감안해 북한 신자들의 참석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은 실무회담에서 개성 일대 불교 성지순례길 복원과 개성 문화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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