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K리그 우승…3년 만에 패권 탈환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14 시즌 K리그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북은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레오나르도와 이승기, 이상협의 연속 골로 제주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승점 74가 된 전북은 2위 수원과 격차를 13점으로 벌려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은 이로써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로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등권 탈출 싸움이 치열한 하위 그룹에서는 부산이 인천을 1대 0으로 꺾고 8위로 올라서면서 1부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상주는 성남과 1대 1로 비겨 그대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